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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에게 희망을
관리자   17.09.16 3565

외국인노동자에게 희망을

-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 상담과 의료ㆍ교육 등 지원

희망을 가지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노동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16년 기준 65만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고, 이른바 ‘불법체류자’까지 합치면 1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측된다. 외국인노동자들이 없으면, 외국인노동자들이 주로 고용된 산업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지원해주는 곳이 있다. 바로 외국인력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다. 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 산하 기관으로 인천을 비롯해 전국에 8개소가 운영 중이다.

   
▲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의 산업안전교육 장면.<사진제공ㆍ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
인천지원센터에선 외국인노동자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각종 사업을 운영하는데, 그중 상담서비스는 상담 전문 직원이 외국인들이 겪는 행정적 문제, 노사갈등, 통역 문제 등을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영어ㆍ러시아어ㆍ필리핀어 등 10개국의 언어 통역을 지원한다. 상담과 함께 임금체불, 폭행 등의 부당한 대우를 받을 경우에는 관계기관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주기도 한다.

상담 유형별 비율을 보면, 사업장 내 애로사항ㆍ갈등이 45%로 가장 많았고, 행정신고ㆍ업무 지원 22%, 귀국 관련 고충 11%, 사업장 변경 관련 애로사항과 일상생활 고충 각각 9%로 나타났다. 이밖에 질병ㆍ부상ㆍ사망 3%, 언어소통문제 1%를 차지했다.

외국인들의 국내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한국어와 컴퓨터 교육, 노동법과 출입국 관리법 등 법률 교육, 고용안정과 인재육성 교육 등, 다양하다. 한국어 교육의 경우 일요일마다 진행하는데, 300여명이 수강하러 온단다.

이밖에도 체육대회, 문화탐방, 송년행사, 국가별 공동체 활성화 사업, 무료 미용서비스, 무료 진료, 동아리 운영 등, 외국인노동자들이 한국에 적응할 수 있는 지원을 다방면으로 한다.

   
▲ 외국인노동자가 무료 치과검진을 받고 있다.<사진제공ㆍ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
인천지원센터를 찾는 외국인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5만 5000여명이 방문했고, 올해는 8월까지 4만명이 넘어섰다. 미얀마 출신이 660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네시아 2800여명, 필리핀 2200여명, 태국 2100여명, 우즈베키스탄 1900여명 순으로 나타났다.

   
▲ 김재업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 센터장.
김재업 인천지원센터 센터장은 “예전에는 산업연수생으로 들어와 일했는데, 연수생이다 보니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게 많았다. 하지만 고용허가제도로 바뀌고 나서 임금체불 등의 문제가 생겨도 보호를 받을 수 있다”며 “얼마 전 일본에서도 와서 우리나라 고용허가제도를 견학하고 갔다”고 전했다.

그는 또, “외국인노동자들이 시간이 나는 일요일에는 500~600명이 이곳을 찾는다. 한국어 수업도 듣고, 기타도 치고 노래도 부르며 잘 지낸다. 앞으로도 외국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강현 인턴기자 isisapress@gmail.com

 

이글은 「시사인천」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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